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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불승인, 90일 안에 이걸 모르면 끝입니다 (전문 노무사 비용 총정리)

thereisnolimit16 2025. 6. 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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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불승인, 90일 안에 이걸 모르면 끝입니다 (전문 노무사 비용 총정리)

 

 

 

2025년, 업무상 재해(산재) 불승인 통보에 막막하신가요? 외삼촌의 실제 불승인 사례를 도우며 알게 된 전문 노무사 상담 비용, 착수금, 성공보수 수수료의 모든 것과 불복 절차를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자의 권리를 함께 고민하는 블로거 리밋넘기입니다. 😊 "성실하게 일하다 다쳤는데, 왜 산재가 아니라는 겁니까?" 오늘 이 글은, 이런 억울하고 막막한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저희 외삼촌께서 작년(2024년)에 건설 현장에서 허리를 크게 다치셨습니다. 당연히 업무상 재해라고 생각하고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는데, '개인적인 퇴행성 질환'이라는 이유로 불승인 통보를 받았을 때 온 가족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당장 치료비와 생활비는 막막한데, 나랏일 하는 곳에서 안된다고 하니 어디에 하소연해야 할지도 모르겠더군요.

⚠️ 중요: 법적 조언이 아닙니다!
저는 노무사가 아니며, 이 글은 법률 및 노무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구체적인 사건 진행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여러 전문 노무사와 직접 상담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조언을 구하셔야 합니다.


그때 저희 가족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산재 전문 노무사님들을 찾아다녔고, 3곳 이상 상담을 받으며 이 힘든 싸움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막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산재 불승인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노무사 선임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산재 불승인, 왜 나는 해당이 안 될까? 🤔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를 불승인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크게 보면 '업무와의 인과관계'를 근로자가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 '뇌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과로 및 스트레스가 발병에 영향을 미쳤다는 객관적 증거 부족
  •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업무상 사고가 아닌, 개인의 퇴행성 질환으로 판단 (저희 외삼촌 사례)
  • '사고성 재해'의 경우: 사고 경위에 대한 목격자나 명확한 자료가 불충분

하지만 불승인 통보가 모든 것의 끝은 절대 아닙니다. 이는 행정기관의 1차 판단일 뿐, 우리에게는 이에 불복하고 재심사를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재 전문 노무사 선임 비용 및 수수료 (2025년 기준) 💰

"노무사 선임하면 비싸지 않나요?" 가장 걱정되는 부분일 겁니다. 노무사 수수료는 정찰제가 아니며, 사건의 난이도와 노무사의 경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구조를 따릅니다.

항목 비용 구조 (심사/재심사 청구 기준) 리밋넘기's Check Point
상담비 5~20만 원/시간 (또는 무료) 산재 전문 노무법인은 초기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사건 수임 시 상담비는 제외되는지 확인하세요.
착수금 50만 ~ 200만 원 (VAT 별도) 사건을 시작하며 지불하는 계약금. 사건의 난이도, 준비 서류의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성공보수 지급 결정된 보험급여액의 10% ~ 20% 사건이 승인되어 받게 되는 산재 보험급여(휴업급여, 장해급여 등)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성공보수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할 것!
'성공보수'는 어떤 보험급여를 기준으로 산정되는지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치료비(요양급여)는 제외하고, 일하지 못한 기간 동안의 '휴업급여'와 치료 후 남은 장해에 대한 '장해급여'를 합산한 금액의 OO%로 하는 식입니다. 이 부분을 명확히 해야 추후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노무사 상담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상담 후기) ✅

외삼촌의 사건으로 여러 노무사님과 상담하며 깨달은 '상담 잘 받는 법'입니다. 그냥 찾아가서 "억울합니다"라고만 하면, 노무사님도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기 어렵습니다.

  1. 1. 모든 서류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기: 근로복지공단의 '불승인 통지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외에 진단서, 의무기록사본, 회사와의 대화 기록, 급여명세서 등 모든 것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가니 상담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2. 2. 6하 원칙에 따라 사고 경위서 작성하기: 노무사님은 제3자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다쳤는지(또는 질병이 발생했는지) 최대한 상세히, 솔직하게 작성해가면 사건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3.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노무사 찾기: 실력은 기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억울한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어려운 법률 용어를 쉽게 설명해주며, 나의 질문에 귀 기울여주는 분을 만나야 합니다. 힘든 싸움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다고 생각하세요.
📝

산재 불승인 대응 핵심 요약

핵심: 불승인은 끝이 아닌 시작! 포기하지 마세요.
절차: 심사청구 → 재심사청구 → 행정소송 순서로 불복!
비용: 착수금(50~200만) + 성공보수(10~20%) 구조!
준비: 불승인 통지서와 사고 경위서, 모든 서류 준비는 필수!

자주 묻는 질문 ❓

Q: 산재 불승인 통지를 받고 얼마 안에 이의제기해야 하나요?
A: 매우 중요합니다. 불승인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심사청구'를 제기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더 이상 다툴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통지서를 받으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노무사 없이 혼자 진행할 수 없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의학적·법률적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서면을 개인이 작성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공단은 전문가 집단이므로, 승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산재 전문 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Q: 회사에서 협조를 안 해주면 어떻게 하죠?
A: 산재 신청 및 불복 절차는 회사(사업주)의 동의나 협조가 없어도 근로자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회사가 비협조적이었던 사실 자체가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의 근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Q: 퇴사한 후에도 산재 신청이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산재를 신청할 권리는 퇴사 여부와 관계없이 재해 발생일로부터 3년(질병에 따라 5년 또는 10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Q: 우울증, 스트레스 같은 정신 질환도 산재가 되나요?
A: 네, 업무상 사유로 발생한 우울증, 적응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도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업무와의 관련성을 입증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산재 불승인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혼자 절망하고 계시지 않길 바랍니다. 다행히 저희 외삼촌은 좋은 노무사님을 만나 심사청구 단계에서 결과가 뒤집혀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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